시간은 하루정도 걸렸는데, 다시는 못할것 같아요.
국화문양이 아주 민감했고, 아플리케로 일일이 하느라 고생했고,
인내심을 많이 필요한 작품이였지요...
하지만, 사랑하는 언니의 생일선물로 만든거라
기뻐할 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참아내야했지요...
통장지갑 안쪽에 저에 이니셜도 홈질하여 붙었지요...
바늘로 왼쪽 중지손가락을 찔러대서 여러번 피를 본 작품이지요..
무서운 작품입니다. 피를 봤어요...
참~ 통장속지가 고정하는것이 아니라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구요~ 단추가 고무줄에 비해 작아서 자꾸 빠지더이다... |